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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배움노트

[강의] ‘기록은 짧게 자주’라는 말이 계속 남아요

지난주 대학원 야간수업에서 시간관리 특강을 들었는데 그중 한 마디가 계속 남아있어요. 강사님이 그러시는데 ‘기록은 길게 쓰려고 하면 3일을 못 간다, 짧게 자주 쓰는 게 오래 간다’ 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가계부를 다시 쓰기 시작한 지 3주 됐는데 처음엔 항목별로 꼼꼼하게 적으려다가 2일 만에 손을 놨었거든요. 그 말 듣고 나서는 그냥 지출한 금액이랑 한 단어만 적기로 바꿨어요. 예를 들면 ‘12000 커피’ 이런 식으로요. 그랬더니 지금까지 하루도 안 빼먹었어요!

텃밭 물주기도 똑같더라고요. 매일 몇 시에 줬는지까지 적으려니 부담스러웠는데 그러니까 그냥 물 준 날에 동그라미만 치는 걸로 바꿨더니 훨씬 편해졌어요. 뭐랄까, 완벽하게 기록하는 것보다 ‘끊기지 않는 것’ 이 먼저라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여러분도 뭔가 며칠 못 가고 그만두는 기록이 있다면 항목을 확 줄여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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