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우연히 습관에 관한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는데요, 의지가 약해서 늘 며칠 하다 그만두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에서는 다르게 말하더군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자리]의 문제라고, 운동을 하려면 운동화를 현관 앞에 미리 꺼내 두고, 식단을 지키려면 냉장고 안을 미리 정리해 두어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듣고 보니 저는 늘 마음만 먹고 환경은 그대로 두었더군요. 야근하고 돌아와 다리가 퉁퉁 부은 채로 소파에 앉으면, 그 순간 이미 운동은 물 건너간 거였는데 그걸 의지 탓으로만 돌렸던 겁니다.
첫째, 하려는 일을 눈에 보이는 자리에 미리 꺼내 둘 것.
둘째, 하기 싫어지는 순간의 환경부터 먼저 손볼 것.

말은 쉬운데 며칠 해보니 확실히 마음보다 손이 먼저 가는 쪽으로 몸이 움직이더군요. 오늘은 운동복을 현관에 미리 꺼내 놓고 자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