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로 끝내고 자책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저도 그중 한 명입니다. 어제 우연히 본 습관 형성 강의에서 걸리는 말을 하나 들었는데, 성공한 날만 기록하지 말고 (실패한 날도) 똑같이 적어두라는 거였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실패한 날의 기록이 사라지면 다시 시작할 때마다 늘 처음부터 하는 기분이 든다는 거였습니다. 저도 지난달에 아침 걷기를 시작해서 21일 하다가 사흘을 걸렀는데, 그날로 그냥 앱을 지워버렸습니다…
돌아보니 완전히 그만둔 것과 사흘 쉰 것은 다른 건데, 저는 그걸 같은 걸로 여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첫째, 실패한 날도 기록에는 남깁니다
둘째, 며칠 쉬었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도 저녁이면 다리가 붓고 피곤해서 자꾸 미루게 되는데, 이번 주부터는 걸은 날도 안 걸은 날도 달력에 표시만 해보려고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