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 배운 지 2달 좀 넘었는데, 어제 레슨에서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빨리 치려고 하지 말고 소리부터 들으세요.’
그 말이 진짜 진짜 계속 걸렸습니다.
저는 코드 안넘어가면 자꾸 손만 빨리 움직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요즘 사는 것도 그랬던 것 같아요… 뭐든 빨리 끝내려고만 했지, 지금 하는 걸 제대로 듣거나 보질 않았던 거죠.
어제는 그냥 코드 하나 짚고 한참 소리만 듣고 있었어요. 그것만으로도 시간이 꽤 갔더라고요!
요즘 밤 11시 넘어야 잠이 오는데, 자기 전에 딱 10분만 소리 듣는 연습을 해볼까 싶습니다.
다들 배우는 거 하나쯤 있으면, 그 안에 생각보다 다른 게 걸릴 때 있는 것 같아요 ㅎㅎ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