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만들기 영상을 보다가 걸린 말이 있어요.
시간을 정하지 말고 자리를 정하라는 거였어요. 몇 시에 하느냐보다 어디서 하느냐가 먼저라고요.
그러니까 저는 뜨개질을 그날그날 기분 따라 아무 데서나 하다 보니 늘 사흘을 못 넘겼거든요. 애들 재우고 나서야 겨우 짬이 나다 보니 자리 잡는 것도 매번 새로 하는 셈이었고요.
어제부터 거실 소파 옆에 바구니 하나 놓고 그 자리에서만 하기로 했어요. 3일째인데 앉는 것 자체가 훨씬 쉬워지더라구요.
뭐랄까, 습관은 의지 문제가 아니라 자리 문제였구나 싶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