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저는 요즘 텃밭 영상을 종종 챙겨 봅니다.
지난주엔 초보 채소 키우기 편을 봤는데, ‘솎아주기’ 부분에서 마음이 걸렸습니다.
싹이 다 올라오면 아까워서 못 뽑는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대로 두면 다 같이 부실해진다고…
그 말 듣는데 요즘 제 하루가 겹쳐 보였습니다.
학교 과제, 아르바이트, 가계부까지 다 붙잡고 있었거든요.
– 다 붙잡으면 다 어중간해진다
– 하나는 놓아야 나머지가 자란다
뜨끔했습니다!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요즘 가계부 정리하는 시간을 좀 줄였습니다.
대신 과제 쪽에 몰아 넣고 있습니다.

텃밭에서 들은 말이 이런 데까지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