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나를 보다가 계속 남는 말이 있었어요.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한 영상이었는데, 강사가 그러더라고요. 혼자 하는 일도 약속이라고 생각하면 달라진다고.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나와 정한 약속이라고.
가게 마감하고 나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동안은 그냥 남는 시간처럼 흘려보냈던 것 같아요. 이번 달에만 영화관을 3번 갔는데, 그것도 그냥 시간 때우려고 간 거였는데…
그 말 듣고 나니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나와의 약속이라고 생각하니 미안해할 일도 아니고, 누구한테 설명할 필요도 없는 거였어요.

요즘 결혼식이 연달아 있어서 정신이 없었는데, 그 사이사이 혼자 챙기는 시간이 오히려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