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텃밭에서 상추랑 고추를 돌보는데, 물은 그동안 그냥 생각날 때마다 너무너무 대충 줬습니다. 이번 주에 우연히 본 영상에서 한낮에 물을 주면 오히려 잎이 상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말이 계속 머리에 남더라고요.
영상 보기 전엔 텃밭 다녀와서 흙 묻은 손으로 그냥 물 뿌리고 끝냈는데, 이제는 아침 일찍 가서 물부터 주고 오는 식으로 바꿔봤습니다. 출퇴근이 편도로 워낙 길어서 주말 아침 시간 쪼개는 게 쉽지는 않은데, 그래도 며칠 해보니 상추 잎이 확실히 덜 늘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작은 습관 하나 바꾼 건데 텃밭이 훨씬 덜 지치는 것 같아서… 이런 식으로 하나씩 고쳐가는 게 재미있습니다. 다음엔 물 주는 양도 한번 살펴볼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