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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배움노트

습관 책에서 나온 2분 규칙, 달리기에 써봤습니다

요즘 습관을 다루는 책을 읽고 있는데, 거기서 나온 「2분 규칙」이라는 말이 계속 걸렸습니다.

새로운 걸 시작할 때 처음부터 크게 잡지 말고, 2분 안에 끝낼 수 있는 만큼만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달리기를 시작해보려고 몇 번을 계획했다가 매번 30분, 40분씩 목표를 잡고는 부담스러워서 결국 못 나간 적이 많았습니다.

이 얘기를 읽고 나서는 목표를 아예 바꿔봤습니다.

– 운동화 신기
– 문 밖으로 나가기
– 2분만 걷기

이렇게만 정해놓으니 이상하게 몸이 먼저 움직여지더라니더.

그렇게 2주 정도 지났는데, 어제는 처음으로 2.1km를 15분 동안 뛰었습니다.

가게 마감하고 나서 잠깐 나갔다 온 건데, 뛰고 들어오니 오히려 잠이 잘 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 병원 다녀온 날은 그냥 2분만 걷고 들어온 날도 있는데, 그것도 기록에는 남겨두고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뭔가 시작이 안 될 때는 목표를 확 줄여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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