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습관 만들기 책 한 권 읽고 있는데, 처음부터 잘하려 하지 말고 최소한의 동작만 정해두라는 말이 계속 남음.
“문 밖으로 나가는 것까지만 하면 된다”는 문장이었는데,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걸림.
나도 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첫 주엔 의욕만 앞서서 매일 뛰려다 사흘 만에 나가떨어졌음. 이번엔 그 문장 보고 나서 욕심 안 내고 그냥 이틀에 한 번, 20분씩만 정해두고 나가고 있음. 뛰다가 힘들면 걸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니까 부담이 훨씬 줄었음.
그러니까 뭐랄까, 의지보다 문턱을 낮추는 게 먼저라는 말이 계속 맞다 싶음. 오늘도 20분 채우고 들어와서 이거 적어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