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습관을 만들려면 아예 새로 시작하지 말고 원래 하던 일 뒤에 슬쩍 붙이라는 말을,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봤습니다, 저는 요즘 일 때문에 마음이 자꾸 불안해서 뭐든 붙잡을 걸 찾고 있었는데 그 한 줄이 유독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설거지를 끝내고 나서 바로 식탁에 앉아 그날 있었던 일을 딱 3줄만 적기로 했습니다, 새로 시간을 내는 게 아니라 원래 하던 설거지 뒤에 그냥 붙인 거라 그런지 생각보다 잘 안 빠뜨리게 되더군요.
오늘로 3주째 이어지고 있는데, 예전 같았으면 여러분 앞에서 이런 얘기 꺼내기도 민망할 만큼 며칠 하다 흐지부지됐을 텐데, 이번엔 어쩐지 계속 이어집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그냥 오늘도 이 생각이 계속 남아서 적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