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벌써 3번째 운전연수 수업이었음.
강사님이 자꾸 앞차 범퍼만 보지 말고 저 멀리 신호등 있는 데를 보라고 함.
그래야 핸들이 안 흔들린다고.
처음엔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진짜 눈을 멀리 두니까 손에 힘이 좀 빠짐.
운전은 아직도 좀 무서운데 오늘은 그래도 나았던 듯.
집에 오는 길에 계속 그 말이 남았음.
요즘 하루하루가 좀 불안했는데
당장 오늘만 보고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멀리 보면 좀 덜 흔들린다는 거, 운전 말고도 적용되는 듯.
저녁에 악기 연습할 때도 한 소절씩 말고 곡 전체 흐름 보면서 해봐야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