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문제 나오면 표시만 해두고 넘어가라는 말, 자격증 강의 듣다가 걸렸어요. 저는 원래 막히면 거기서 계속 붙잡고 있는 편이라, 그러다 뒤에 아는 것까지 못 풀고 시간만 갔었거든요.

어제 모의고사 풀 때 처음 그대로 해봤는데, 90분 안에 한 바퀴 다 돌고 표시한 것만 따로 다시 보니까 마음이 훨씬 덜 급하더라구요.

앉아서 일할 때도 하나 막히면 그것만 붙잡고 하루를 다 쓰는 버릇이 있었는데, 공부할 때도 똑같이 나오는 걸 보고 좀 놀랐어요ㅠㅠ
시험이 2달 남았는데, 문제 푸는 법보다 마음 쓰는 법을 먼저 배운 느낌이네요.
막히면 일단 넘어가기, 오늘 배운 건 그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