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마다 유튜브에서 악기 연습 영상을 하나씩 챙겨 봅니다.
어제 본 영상에서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안 되는 부분만 붙잡고 있지 말고, 틀리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쳐보세요”
저는 늘 막히는 부분만 몇 번이고 반복하다가 지쳐서 그만두곤했는데, 그 말을 듣고 나서야 왜 연습이 재미없었는지 알겠더라고요.

오늘 저녁에 20분만 처음부터 끝까지 쳐봤습니다.
틀리는 부분은 그대로였지만, 전체 흐름이 느껴지니까 마음은 훨씬 편했어요~
하루 종일 앉아만 있다 보니, 손끝으로 뭔가 하는 이 시간이 저한테는 진짜 진짜 소중해졌습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