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에 읽던 책에 나온 말인데 자꾸 생각나요. 사람 사이 거리는 벌어지는 게 아니라 ‘정해두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저는 거리를 두면 서운해할까봐 눈치만 보고 있었거든요 ㅎㅎ 근데 생각해보니 뜨개질도 코 사이가 너무 붙으면 짜임이 망가지잖아요. 적당히 떼어놔야 모양이 예쁘게 나오는데 사람 관계도 비슷한 거 같아요.
회사에서 괜히 다 맞춰주려다 저만 지치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 거리를 두는 게 나쁜 게 아니라 ‘정하는 것’이었다는 게 며칠째 남아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