뛸 때마다 무릎 안쪽이 자꾸 뻐근해지길래 책을 뒤적이다가 보폭은 좁게, 대신 걸음 수를 늘리라는 구절을 봤어요. 뭐랄까 저는 여태 크게 내딛어야 빨리 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오늘 아침 6시에 나가서 평소보다 보폭을 한 뼘쯤 좁혀서 뛰어봤는데, 그러니까 속도는 안되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착지가 가볍고 무릎 울리는 느낌이 훨씬 덜하니더! 가게 열기 전까지 뛰었는데도 숨은 금방 가라앉고 다리는 더 가뿐했습니다. 크게 뛰는 게 잘 뛰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여러분도 무릎 뻐근하시면 보폭부터 줄여보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