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로 손 좀 쉬게 하자고 시작했는데 요즘 보니까 손목이 오히려 더 뻐근해지는 느낌이 들었음. 뭐랄까 뜨개질도 결국 손목을 계속 움직이는 거니까 당연한 거였나 싶기도 하고.
그러다 우연히 본 영상에서 뜨개질 전에 손목을 미리 풀어주라는 얘기를 들었음. 핵심은 이거였음
– 바늘 잡기 전에 손목을 천천히 안쪽 바깥쪽으로 돌려주기
– 손가락을 쫙 펴고 잠깐 버틴 다음 풀어주기
– 중간중간 바늘 내려놓고 손목 털어주기
이 중에서 나한테 걸린 건 손가락 쫙 펴기였음. 평소엔 그냥 손목만 돌리고 끝냈는데 손가락까지 펴주니까 뻐근한 느낌이 확실히 덜했음.
알바에서 자료 정리할 때도 손목 쓸 일이 많은데 이거 같이 적용해보려고 함. 뜨개질은 쉬려고 하는 건데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게 진짜 진짜 신기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