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필름 동호회 글 읽다가 알게 된 게 있어서 적어봐요.
다 쓴 필름을 바로 현상소에 맡기지 말고, 상온에서 2,3일 정도 두고 가져가는 게 낫다는 내용이었어요.
카메라 안에서 식어 있던 필름을 바로 꺼내 가면 온도 차 때문에 색이 뜰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건 정말 몰랐어요!
저는 그런 거 모르고 지금까지 다 채우면 그날 바로 맡기고 그랬거든요.
겨울엔 추운 가방 속, 여름엔 더운 가방 속에 몇 시간씩 넣고 다녔으니 저도 모르게 온도 차를 계속 줬던 거더라고요.
마침 오늘 아침에 그 롤 24번째 칸까지 다 채웠어요.
이번엔 이틀 정도 두고 맡겨보려고요. 전에 맡긴 거랑 색이 다르게 나올지 궁금하네요ㅎㅎ
저처럼 그냥 바로 맡기고 다니던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적어봐요.
필름 찍는 거 몇 달 했다고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모르는 게 많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