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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오늘한컷

[먹은것] 혼자 먹는 점심상

점심 때 잠깐 짬이 나서 부엌 식탁에 앉았는데, 나무 식탁 위에 밥그릇이랑 반찬 몇 가지만 딱 놓인 게 눈에 들어와서요, 동료 두 명 나간 지 석 달째 되다 보니 요즘은 일이 늘어서 점심도 후딱 때우고 자리로 돌아가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며느리가 아침에 챙겨준 반찬인데 막상 혼자 앉아서 먹으니 조용하니 그것도 나름 괜찮더라고요, 그래도 예전처럼 누구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먹던 때가 가끔 그립긴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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