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뒤에 피부가 당기는데도 옷부터 입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보습제를 자꾸 놓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욕실 문 옆에 크림을 두고, 물기 닦은 뒤 3분 안에는 무조건 바르는 걸로 바꿔봤어요.
처음 일주일은 별 차이 없나 싶었는데 2주쯤 지나니 밤에 간지러워서 깨는 날이 줄었어요. 특히 팔 접히는 곳이랑 종아리가 덜 거칠어진 느낌이에요.
제가 해본 건 이 정도예요.
–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10분 안쪽 샤워
– 때수건은 쉬기
– 물기 완전히 말리기 전에 보습제 바르기
– 가려울 때 긁기 전에 차가운 수건 5분 올리기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심하게 붉어지거나 진물 나면 병원 가는 게 먼저겠지만, 생활 쪽에서 제일 쉬운 변화는 보습 타이밍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안되네요 싶던 날도 있었는데, 빼먹어도 다음 샤워부터 다시 하면 되더라구요.

다들 환절기에 유독 심해지는 부위 있으세요? 저는 이상하게 종아리부터 신호가 와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