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서며 아토피가 다시 올라왔어요~ 팔 접히는 곳이랑 목이 특히 간질간질해서, 자다가 2번은 깨네요.

이번에는 무작정 이것저것 바르기보다 기록부터 해봤어요. 9월 3일부터 샤워 시간, 먹은 것, 잠든 시간을 메모했는데 새벽 1시 넘겨 자는 날이 이어지면 다음 날 붉은기가 확실히 심해지더라고요. 뜨거운 물 샤워도 끊었고요.
제가 지금 지키는 건 단순해요.
–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10분 안쪽
– 닦고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 침구는 일주일에 한 번 세탁
– 가려워도 손톱으로 긁지 말고 차가운 수건 대기
피부과에서 “악화됐을 때는 혼자 참지 말고 바로 진료 보세요”라고 했는데, 그 말도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지난주에 처방받은 연고를 며칠 쓰니 진물 나는 부위는 좀 가라앉았어요.
완전히 낫진 않았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덜 가려워서 조금 살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