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야구장 옆을 지나가는데 흰 선이 새로 그어져 있었습니다. 하늘은 흐린데 그 선만 유난히 곧고 또렷했습니다. 뒤로는 나무 너머 지붕들이 뿌옇게 늘어서 있고, 저는 그 앞에 잠깐 멈춰 섰습니다.
오늘도 8시간 서서 일하고 나온 길이라 다리가 묵직했는데, 그 몇 분이 하루 중 [그나마] 멈춘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 동네 운동장에도 요즘 저런 선이 새로 그어졌을지 궁금해졌습니다…
내일 이 시간에도 또 그 앞을 지나고 있을 것 같습니다 🌥
퇴근길에 야구장 옆을 지나가는데 흰 선이 새로 그어져 있었습니다. 하늘은 흐린데 그 선만 유난히 곧고 또렷했습니다. 뒤로는 나무 너머 지붕들이 뿌옇게 늘어서 있고, 저는 그 앞에 잠깐 멈춰 섰습니다.
오늘도 8시간 서서 일하고 나온 길이라 다리가 묵직했는데, 그 몇 분이 하루 중 [그나마] 멈춘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 동네 운동장에도 요즘 저런 선이 새로 그어졌을지 궁금해졌습니다…
내일 이 시간에도 또 그 앞을 지나고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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