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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오늘한컷

[길] 오랜만에 나가는 약속

플랫폼에 서서 기다리는데 선로가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어요.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랑 에스컬레이터도 같이 보였어요. 9시 미팅이라 좀 일찍 나왔어요. 5일 만에 나가는 약속이라 그동안 집에서만 일하다가 오랜만에 사람 만나러 나가는 길이었어요. 쇠 난간이 되게 차갑더라. 프리랜서라 일 몰릴 때는 며칠씩 집 밖을 안 나가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마음이 이상하게 편해지더라고요 ㅎㅎ🙂

A train station platform with two sets of tracks in the foreground. There are escalators and st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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