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이 새벽까지 이어져서, 사무실 정리하고 나오니 벌써 밤 11시였어요.
건물들 사이로 불빛이 켜진 걸 보는데, 하늘은 캄캄한데 도시는 저렇게 환하더라고요! 요 며칠 일이 몰려서 정신없었거든요, 어제도 그제도 늦게 끝났고요.

그러다 이렇게 잠깐 멈춰서 위를 보니까, 그 순간이 참 ‘쉼’ 같았어요. 프리랜서로 오래 하다 보니 몰릴 때는 3, 4일씩 이렇게 이어지고, 또 어느 날은 하루 종일 조용하기도 하고 그래요.
오늘 같은 날은 그 조용한 날이 그립기도하고요 ㅋㅋ 그래도 이 불빛들 보면서 잠깐 숨 돌리고 들어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