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잠깐 나온 길에 동네 야구장 옆을 지나가는데, 방금 그어놓은 것처럼 하얀 파울라인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하늘은 잔뜩 흐려서 그런지 그 하얀 선만 유난히 또렷하게 보이더라구요, 나무 너머로 지붕들이 낮게 이어진 것까지 눈에 들어와서 그냥 한참 서서 봤습니다.

자격증 시험이 2달 남았다는 것도 잠깐 잊고, 그냥 멍하니 하늘만 보고 있었네요… 이런 잠깐이 요즘 저한테는 제일 큰 쉼인 것 같습니다!
점심 먹고 잠깐 나온 길에 동네 야구장 옆을 지나가는데, 방금 그어놓은 것처럼 하얀 파울라인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하늘은 잔뜩 흐려서 그런지 그 하얀 선만 유난히 또렷하게 보이더라구요, 나무 너머로 지붕들이 낮게 이어진 것까지 눈에 들어와서 그냥 한참 서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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