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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오늘한컷

[하늘] 서 있던 하루 끝에

퇴근하려고 나서는데 하늘이 그새 다 물들어 있었습니다.

Sunset View of Pune from a balcony. Commercial buildings can be seen in the foreground, residential

건물들 사이로 노을이 걸려 있고, 그 뒤로 아파트들이 멀리 서 있는 게 보였습니다. 서서 일하는 직종이라 저녁이면 다리가 묵직한데, 그 순간만큼은 서 있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잠드는 시각이 자꾸 늦어져서 하루가 길게 늘어지는 느낌이었는데, 하늘 한 번 올려다본 것만으로 (잠깐 멈춘) 기분이었습니다…

선생님들도 오가는 길에 이런 하늘 한 번쯤 마주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하늘 한 장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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