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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오늘한컷

[사물] 지하 창고 작업대

지하 창고에 내려갔다가 낡은 작업대를 봤음.
벽돌벽에 딱 붙어서, 드릴이랑 바이스가 그대로 놓여있었음.
손잡이가 반질반질한 게 오래 쓴 티가 확 났음.

문득 저렇게 손으로 뭔가 고치고 만드는 사람들 진짜 진짜 부러웠음.
나는 맨날 서서 손님만 대하다 보니 이런 건 해본 적이 없거든…

옆에 붙은 관리대장 보니까 15년 넘게 저 자리였음.
그 긴 시간 동안 누군가는 계속 저기서 뭔가 고쳤을 듯.

Workbench Machinery

퇴근하고 텃밭에서 흙 만질 때랑 비슷한 기분일까 싶음~
손 쓰는 일, 요즘따라 자꾸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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