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다이어리를 다시 펼쳐놨어요, 한동안 손을 놓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엔 괜히 펜이 잡고 싶더라고요ㅎㅎ 예전엔 하루 끝나면 뭐라도 적어야 마음이 편했는데 요즘은 그냥 흘려보내는 날이 많았거든요, 다시 쓰다 보니 별거 아닌 하루도 적어두면 나름 정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커피 한 잔 놓고 책상 앞에 앉아서 펜 굴리고 있으니 그것만으로 하루가 차분하게 시작되네요, 젊을 때는 수첩에 일이며 약속이며 빼곡히 적었는데 요즘은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몇 줄 끄적이는 정도라 부담도 없고요,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일단 오늘은 한 줄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