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스탠드 켜놓고 책 펴놓은 걸 보니 뭐랄까, 마음이 좀 놓이더라구요.

요즘 애들 재우고 나면 몸은 늘어지는데, 그 자리에 앉아서 몇 장이라도 읽어보려 하고 있어요.
– 뜨개질은 손을 쉬게 하는 시간이고
– 책은 머리를 쉬게 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작심삼일로 끝날까 봐 걱정했는데 며칠째 이어지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어요.
일 몰릴 때는 책상 위에 그대로 덮여있는 날도 있지만, 그래도 다시 펴는 게 저한테는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