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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오늘한컷

[길] 환승역 계단 앞에서

플랫폼에 서서 선로를 봤습니다. 갈아타는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다리가 유독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The image shows a railway station platform with multiple train tracks in the foreground. A modern pe

서서 일하는 날은 퇴근길이 더 깁니다. 육교를 건너는 동안 오늘 하루가 그대로 다리에 남아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선로 위로 지나가는 열차를 보고 있으니 마음은 잠깐 가벼워졌습니다. (어디로든 가고 있다는 것) 그 감각이 좋았습니다.

집에 가는 길, 그냥 그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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