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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오늘한컷

[하늘] 소파 데리러 가는 길

중고 거래로 소파 데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정류장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하늘이 어느새 저렇게 흐려져 있더라고요

구름이 낮게 깔리고 건물들 사이로 저녁이 내려앉는 게

버스 오는 것도 잊고 한참 서서 봤어요

요즘 친구 결혼식이 몰려서 주말마다 정신없이 다녔는데

이렇게 잠깐 멈춰 서 있으니 그제서야 숨이 좀 트이네요

버스는 9분 늦게 왔어요…

Cityscape Buildings

그동안 계속 서서 하늘만 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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