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와서 뭘 해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그냥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양파랑 마늘 다지고 베이컨 조금 넣어서 볶다가, 면 삶아서 섞기만 했는데 식탁에 올려놓으니 나름 그럴듯하더라고요.
혼자 먹는 저녁인데도 접시에 옮겨 담아보고 싶어지는 날이 있네요. 요즘 잠드는 시각이 자꾸 늦어져서 어제도 11시 넘어서 누웠는데, 그래도 저녁만큼은 제대로 차려 먹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면 삶는 동안 식탁 정리하고 조명도 좀 낮춰봤는데, 그 시간이 하루 중에 제일 편안하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