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짐 정리하다가 마당 구석에 말려두었던 잎이랑 솔방울이 한가득 나왔어요.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두자니 짐만 늘어서, 앉은 김에 노끈으로 작게 엮어봤어요.
옆에 굴러다니던 편지지 한 장도 같이 끼워넣었어요. 누구한테 줄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고요.
요즘 일이 뜸한 때라 손에 잡히는 대로 이런 잔손질에 시간을 붙잡고 있어요.

한참 만지작거리다 보니 손끝에 마른 잎 냄새가 오래 배어 있더라고요🍂
이사짐 정리하다가 마당 구석에 말려두었던 잎이랑 솔방울이 한가득 나왔어요.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두자니 짐만 늘어서, 앉은 김에 노끈으로 작게 엮어봤어요.
옆에 굴러다니던 편지지 한 장도 같이 끼워넣었어요. 누구한테 줄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고요.
요즘 일이 뜸한 때라 손에 잡히는 대로 이런 잔손질에 시간을 붙잡고 있어요.

한참 만지작거리다 보니 손끝에 마른 잎 냄새가 오래 배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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