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빵 대신 커피로 때웠어요.
일정이 밀려서 아침 먹을 시간이 애매하길래 그냥 커피 한 잔만 내려서 노트북 옆에 뒀습니다.

안경은 잠깐 벗어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티백은 뜯지도 않은 채 그 옆에 그대로 있어요. 뭐랄까, 일하다 10분 정도 멍하게 앉아 있는 그 시간이 요즘 제일 쉬는 시간 같습니다.
진하게 내려서 그런지 오늘은 유난히 맛있네요!
빵 굽는 날은 아침을 챙기는데 안 굽는 날은 늘 이런 식이에요. 그냥 그런 아침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