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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오늘한컷

[사물] 안 넘어가는 책갈피

어제 저녁에 책상 정리하다가 전에 사놓고 반도 못 읽은 책이 나왔어요,
표지에 먼지가 좀 앉아있고 옆에 작은 화분 하나도 같이 놓여 있었더라고요.

책갈피 꽂힌 자리를 보니까 127쪽에서 그대로 멈춰있던 거예요,
언제 꽂아놨는지도 가물가물한데 그 뒤로는 손도 안 댔더라고요 ㅋㅋ

면접 결과 기다리면서 괜히 딴 일만 벌이는 중인데,
오늘은 그냥 그 자리에 책 펼쳐놓고 스탠드만 켜뒀어요~

Book Bookmark

완독할 자신은 없고,
그냥 펼쳐놓은 것만으로도 오늘은 된 것 같아요 🌿

댓글 2

  • 오후72010.20 19:27

    저도 책 한권 3달째 반쯤요 ㅋㅋ

  • 단단한이모10.20 19:30

    펼쳐만 놔도 오늘 할 일 끝난 것 같은 기분 알아요! 기다리는 날엔 괜히 책상만 치우면서 비슷하게 흘려보내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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