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책상 정리하다가 전에 사놓고 반도 못 읽은 책이 나왔어요,
표지에 먼지가 좀 앉아있고 옆에 작은 화분 하나도 같이 놓여 있었더라고요.
책갈피 꽂힌 자리를 보니까 127쪽에서 그대로 멈춰있던 거예요,
언제 꽂아놨는지도 가물가물한데 그 뒤로는 손도 안 댔더라고요 ㅋㅋ
면접 결과 기다리면서 괜히 딴 일만 벌이는 중인데,
오늘은 그냥 그 자리에 책 펼쳐놓고 스탠드만 켜뒀어요~

완독할 자신은 없고,
그냥 펼쳐놓은 것만으로도 오늘은 된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