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팅이 오전부터 연달아 있어서, 중간에 커피만 내려서 창문 열고 잠깐 섰습니다.
2시간째 앉아만 있었더니 목이랑 어깨가 다 굳어서, 나가서 숨 한번 돌리고 싶었는데 그럴 틈은 없어서 창문만 열었습니다. 나무 위로 지붕이랑 하늘이 보이는데, 구름이 뭉텅뭉텅 떠 있어서 한참 봤습니다. 다음 미팅 알림이 뜰 때까지 그냥 그렇게 서 있었습니다.
일 몰릴 때 이렇게 앉아만 있다가 창밖만 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저도 쉬는 법을 잘 몰라서 다녀와도 더 피곤한 쪽이라, 이렇게 잠깐 눈을 돌리는 정도가 저한테는 맞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