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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오늘한컷

[만든것] 치수 재는 손을 봤어요

이사 갈 집에 놓을 선반 하나를 맞추러 동네 목공소에 들렀습니다. 나무를 자르기 전에 캘리퍼스로 치수를 재는데, 한 번에 안 끝내고 3번이나 다시 재시더라고요. 그거 보면서 꼼꼼하다 싶었습니다!

요즘 저랑은 반대다 싶었어요. 책 버릴지 남길지 정할 때마다 ‘일단’으로 넘기고 마는데, 저 사람은 ‘정확히’ 재고 나서야 칼을 대더라구요.

Calipers Carpenter

0.1mm만 틀려도 안 맞을 수 있다고 하시던데, 그 말이 계속 남았습니다. 저도 뭐든 한 번만 더 재보고 정하면 덜 망설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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