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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오늘한컷

[사물] 밤 9시 반 켠 스탠드

악기 연습한다고 교본을 폈습니다.
퇴근하고 밥 먹고 나니 벌써 9시 반이더라고요.
스탠드 하나만 켜놓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손가락 짚는 법부터 다시 읽었어요.
2주 전에 배운 건데 벌써 가물가물하니더!
한 쪽 읽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Book Reading

그래도 이렇게 10분이라도 앉아있는 게
전에는 없던 일이에요.
불 끄기 전에 책이 그대로 펼쳐져 있는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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