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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마음날씨

주말 뒤끝이 무겁네요

금요일 회식 끝나고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잤어요.

일어나서 냉장고 뒤져서 라면에 밥까지 말아먹고 나서야 정신이 들더라고요.

씻으려고 거울 보니까 목 옆이 또 뒤집어져 있고요.

평일 5일은 그렇게 챙겨 바르고 참았는데 딱 하루 무너지니까 다시 원점이네요.

약 바르다 말다 한 지도 3년째인데 이럴 때마다 몸보다 마음이 먼저 가라앉아요.

주말마다 이러는 거 보면 결국 문제는 피부가 아니라 다른 데 있는 거 같기도 하고요.

오늘은 그냥 흐린 날씨 같은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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