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 3시에 눈이 떠져서 그 뒤로 계속 잠을 못 잤습니다, 목덜미가 가려운 것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마음이 먼저 무거워지더라고요, 회사에 동료가 2명이나 빠지고 나서부터 하루 종일 앉아서 혼자 이것저것 처리하다 보니 밤에도 머리가 안 쉬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스트레스 때문인지 그냥 나이가 들어서인지 잘 모르겠어서 더 답답하더라고요, 낮에는 손주들 앞에서 괜찮은 척했는데 혼자 있으니까 그 티가 다 나나 봅니다, 오늘 마음은 하루 종일 흐렸고 바람도 좀 찼습니다, 그래도 저녁에 혼자 영화 한 편 보고 나니 잠깐은 개는 것 같았습니다 ㅋㅋ 그 2시간만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새벽 3시에 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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