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알람을 맞춰두고 나가보려 했는데, 정작 일어나서는 운동화만 신었다 벗었다 하다가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요 며칠 팔 안쪽이 다시 올라와서, 땀 흘리면 더 가려울까 싶어 몸이 먼저 움츠러드는 것 같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오늘부터 뛰어야지 하니더 하면서도, 막상 문 앞에 서면 발이 안 떨어집니다.
이번 주에 나가려던 게 벌써 3번째 무산인데, 저 자신한테 좀 미안하고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선생님들도 이런 아침 있으실 텐데, 오늘 저는 그냥 흐림이었습니다 🙂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