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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마음날씨

마음이 눅눅해요

새벽에 2시쯤 한 번 깼습니다.
가려워서 깬 건지 그냥 깬 건지도 헷갈리는 밤이었어요.
다시 잠을 청하는데 이런저런 생각만 자꾸 밀려와불더라고요.
학교 과제도 밀려 있고 부모님 병원 일정도 겹쳐서 머릿속이 복잡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몸은 그냥 그대로인데 마음만 축 처져 있더라고요.
오늘 하루는 그렇게 눅눅한 채로 지나갔습니다.
분들도 그런 날 있을 거예요.
저는 오늘 마음에 습기가 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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