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그냥 가라앉아 있었음. 밀가루 끊은 지 2주째인데 아직 뭐가 달라진 건지도 모르겠고 진짜 진짜 답답하기만 함. 편도 1시간 반 버스 타고 오면서 창밖 보는데 딱 그 흐린 하늘 색깔이었음… 회사 사람들이 점심 같이 먹자는데 나만 빼는 것도 그렇고 낀다고하기도 애매해서 그냥 웃고 넘겼는데 속은 좀 무거웠음. 몸무게도 자꾸 빠지는 게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구, 뭘 위해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오늘은 계속 축 가라앉은 하루였음.
가라앉은 하루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면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