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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마음날씨

그냥 가라앉는 날

오늘은 그냥 가라앉는 날이었어요.

퇴근길 버스 안에서 한참 창밖만 보고 왔습니다.

집에 들어가면 또 아이 뒤척이는 소리에 몇 번은 깰 텐데, 그 생각만 해도 미리 지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딱히 큰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마음이 자꾸 아래로 내려갔어요.

요즘 들어 부모님 병원 다니는 일도 겹쳐서 그런지, 쉬는 시간이 통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이유 없이 그냥 흐린 날이에요 ㅠㅠ

댓글 1

  • 겨울쓰10.01

    쉬는 시간이 통 없다는 느낌 진짜 공감돼요! 부모님 병원 다니시는 거는 얼마나 되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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