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로 약 끊은 지 5일째인데 목이랑 턱선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좋아지면 끊고, 다시 심해지면 병원 가고… 이번이 벌써 세 번째예요.
토요일에 몰아서 자고 일요일에 폭식하고 나면 월요일 아침에 거울 보기가 무서워요. 팀장 되고 나서 회식은 늘었는데 줄일 방법이 없고, 대학원 과제랑 알바 겹치는 날엔 저녁에 뭘 챙길 힘도 없어요.
적금 하나 깨서 병원비에 보태야 하나 요즘 계속 생각해요. 스물아홉부터 넣던 건데 이런 걸로 깨는 게 맞나 싶고 서럽기도 하고요.
오늘은 그냥 좀 지치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