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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피부과 대기실에서 갑자기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오늘에서야 겨우 시간을 내서 피부과에 다녀왔는데, 계속 미루다가 거의 3개월 만에 처음 간 거라 대기실에 앉아있으니 다들 저보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라 저까지 여기 앉아있는 게 좀 이상하게 느껴졌고, 순서를 기다리는 내내 회사 생각이 자꾸 나서 동료 둘이 나가고 혼자 다 떠맡은 지도 3개월째인데 이렇게 몸이 먼저 티가 나는구나 싶으니까 갑자기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이게 스트레스 때문인지 그냥 나이가 들어서인지도 잘 모르겠고, 젊을 때는 몇일 쉬면 괜찮아졌는데 요즘은 그것도 잘 안되고, 이름 불릴 때까지 혼자 앉아서 괜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댓글 1

  • 물빛03.20

    대기실에 혼자 앉아있으면 별생각이 다 들죠! 저도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피부부터 뒤집어져서 그 마음 진짜 알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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