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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괜찮다는 말만 들으니 저만 애타는 것 같아요

오늘 저녁에 남편한테 병원 예약 얘기를 또 꺼냈어요. 목 옆에 오돌토돌한 게 올라온 지 벌써 7일째인데, 본인은 괜찮다고 그냥 넘기려고 하네요.

3년째 이러는 거 보면서 저는 매번 조마조마한데, 정작 당사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니까 저만 유난 떠는 사람 같아서 그게 서운해요.

거기다 어제 친정엄마랑 통화했는데 요즘 팔이 자꾸 건조해서 가렵다고 하시더라구요. 걱정된다고 했더니 이 나이에 다 그렇지 뭐 하시는데, 그 말 듣고 나니 왜 다들 자기 몸은 이렇게 별일 아닌 걸로 넘기시는지 모르겠어요.

혼자 이것저것 찾아보고 챙기는 게 저 혼자만의 일 같아서 오늘따라 마음이 좀 가라앉네요. 다들 어떠세요?

댓글 2

  • 물빛07.08

    그 마음 진짜 알아요 저도 목 갈라져도 별거 아니라고 미루다가 진물 나서야 병원 간 적 있어요 혼자만 챙기는 것 같아 속상하시겠어요!

  • 물빛07.10

    저희 남편도 며칠 됐다 하면 늘 괜찮다고만 해서 답답할 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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