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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손님 앞에서 손 자꾸 숨기게 되네요

오늘 계산하다가 손님이 제 손등 보는 거 느꼈어요. 자꾸 손을 감추게 되더라구요.

서서 일하는 거라 저녁엔 다리도 붓는데 오늘은 그것보다 손이 더 신경쓰였어요. 긁고 싶은 거 참느라 혼났어요.

퇴근길 버스에서 창밖 보다가 그냥 눈물이 났어요. 아픈 것도 힘든데 남 시선까지 신경써야 하는 게 서럽더라구요ㅠㅠ

집에 와서 거울 보는데 웃기게도 웃음이 나왔어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 신경쓰나 싶어서요ㅋㅋ 근데 내일 출근하면 또 똑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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