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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새벽에 깨면 고양이만 옆에 있네요

어젯밤에도 목 긁다가 깼어요.
시계 보니까 새벽 3시였습니다.

요즘 이 시간쯤 자주 깨요.
팔 안쪽이랑 목 주변이 제일 심해요.

다시 잠은 안 와서 불 끄고 그냥 앉아있었어요.
고양이 두 마리가 옆으로 와서 붙어있는데, [그게 고마우면서도] 좀 쓸쓸하더라고요.

혼자 사니까 이런 얘기 할 데가 딱히 없어요.
가족한테는 걱정할까봐 말 안 했고요.

병원 옮긴 지 2달쯤 됐는데, 그때 여기도 알게 됐습니다.
내일 학교 가야 하는데 벌써 머리가 멍해요.

그냥 오늘 새벽 얘기 적어봤어요…

긴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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