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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시간 ›눈물사연

텃밭 앞에서 이유없이 울어버렸어요

스테로이드 줄인 지 2주 됐습니다. 몸보다 마음이 먼저 흔들리네요. 어젯밤 근무 마치고 오는 길이었어요. 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이유도 몰랐어요. 새벽 4시였습니다. 텃밭에 물 주러 나갔어요. 그냥 주저앉아서 한참 울었습니다. 이사 준비로 짐도 줄이는 중인데 마음까지 같이 줄어드는 기분이에요.

줄이는 게 이렇게 서러운 일인 줄은 몰랐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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